크리타와 그리스 시대의 의복

크리타와 그리스 (c. 2900 - 100 BCE)

미노아 문명의 유적은 지중해 섬 크레타에서 발견될 수 있는 반면, 미케네 문명의 유적은 오늘날 그리스의 일부인 본토에서 발견된다. 이 초기 사람들의 독특한 드레스는 고대 그리스 시대 이전의 암흑기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고전주의 시대의 문화는 서양의 세계사에서 많은 후기 시기의 예술, 철학, 그리고 정치 사상에 영향을 미쳤다. 마찬가지로, 그리스 고전 시대 드레스의 스타일은 현재까지 디자인에 영감을 계속 주고 있다.

 

과거 배경: 미노아와 미케네 문명

 

동지중해의 좁은 크레타 섬에서는 이집트인과 메소포타미아인의 문명과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문명이 번성했다. 미노스라는 전설적인 왕 미노스의 이름을 딴 미노아족은 기원전 2900년경부터 1450년경까지 평화와 번영을 누렸고 우아한 문화를 발전시켰다(그림 3.1). 미노아인들은 이집트, 시리아, 시칠리아, 스페인과 활발한 무역을 한 부유한 항해 민족이었다. 이집트의 벽화에는 미노아인들이 그려져 있으며, 소아시아, 그리스 본토, 에게 해의 섬들에서 그들의 도자기와 다른 이국땅과의 접촉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그들의 도시들은 요새가 없었고, 그들은 보호를 위해 해군 함대에 의존했다. 크레타의 발굴된 궁전 벽과 테라섬에서 발견된 섬세하고 밝은 색상의 프레스코 벽화로 미노아인들의 쾌락을 사랑하고 안정된 삶을 그들의 예술가들이 포착했다. 크레타의 가장 큰 업적은 크노소스 궁전이었다. 그 많은 방들은 궁전 아래에 있는 미궁에 죄수들을 잡아먹는 무서운 생물, 반은 인간이고 반은 황소라는 전설이 생겨났다. 영국의 고고학자 아서 에반스 경(1963년, 4장)은 크레타의 풍부한 문명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미노아의 역사를 초기 미노아 (기원전 2900년–2100년), 중기 미노아 (기원전 2100년–1600년), 후기 미노아 (기원전 1600년–1100년)의 세 개의 주요 시기로 나누었다. 미노아인들은 크레타뿐만 아니라 오늘날 그리스 본토에 대한 정치적 통제권을 유지했다. 미노아 중기의 대부분 기간 동안, 그들의 가장 강력한 도시 국가인 미케네의 이름을 딴 본토 사람들은 점차 강해졌다. 정치적 지배의 역전 속에서, 미케네인들은 기원전 1400년경 크레타와 미노아인들을 지배하게 되었다. 미케네 문명은 그리스 전역에 걸쳐 300개 이상의 도시를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이 마을들은 각 왕이 그의 권력과 영광을 기리는 기념비를 세우려고 노력했던 궁전 주변에 퍼져있었다. 궁궐들은 예술적이고 기술적인 질 높은 웅장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었다. 이 도시들의 유적들은 건축과 대규모 공학적 프로젝트들을 보여주는데, 후세 그리스인들은 미케네 도시와 궁전의 벽이 거인에 의해 지어졌다고 생각할 정도로 놀랐다. 미케네인에 대한 다른 정보 출처로는 금과 은의 유물이 부유하고 세련된 문명을 드러내는 무덤이 있다. 13세기 말, 불가사의한 "바다 민족"(역사학자에 의해 기원이 알려지지 않은)이 지중해 동부 지역을 황폐화시키고 일련의 해적 습격으로 무역을 망쳤다. 많은 미케네 도시와 마을들이 피해를 입었다. 미케네는 북쪽에서 온 도리아 침입자들에 의해 파괴되기 전까지 100년 동안 살아남았다. 그리스 전역에서 인구가 감소했다. 미케네의 도시들 중 아테네는 다소 가난했지만 살아남았다. 그리스는 기원전 13세기 초에 암흑기에 접어들었는데, 이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미노아 문명은 거의 같은 시기에 사라졌다.

 

 

사회조직과 물질문화

 

미노아와 미케네 사회의 조직과 구조에 대한 증거는 단편적이다. 분명히, 미노안들은 지배계급이 서민과 큰 격차로 분리된 2계급 사회에 해당하는 것을 가지고 있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진정한 중산층이 발달하지 않았다. 여성들은 대부분의 초기 문화들보다 사회에서 더 높은 지위를 차지했다. 그들은 남자들과 평등을 누렸고, 그들은 집안에서 은둔하지 않고 남자들과 함께 공공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그들은 육상 경기에 참여했고, 종종 남자들과 함께 미노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에 참가하여 황소들을 뛰어넘었다. 미노아 문명에서의 여성의 지위는 고대 세계에서는 예외적인 것으로, 아마도 여성 신의 중요성을 반영했을 것이다. 미노아 종교의 주요 인물은 어머니 여신이었다. 동시에 왕비가 파라오로서 통치했던 이집트와는 달리 크레타의 통치자들은 항상 남성이었다(그림 3.2). 물질적인 안락함의 기준은 부유층에게 높았다. 출토된 여러 궁궐의 유적을 보면 개인 아파트는 불이 잘 켜져 있었고 벽화(프레스코)로 장식되어 있었으며 욕실에도 수돗물이 흘러들어갔음을 알 수 있다. 미케네인들은 미노아의 장식과 양식의 많은 측면을 모방했지만, 그들의 사회 조직은 다소 다른 것 같다. 일반 시민의 생활방식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왕의 궁정에서 귀족들 사이에 부가 집중된 것이 분명했다. 귀족 계급은 약간 낮았고 장인, 농민, 양치기들이 많았다.

 

의상에 대한 정보 출처

 

미케네인들과 미노인들이 밀접하게 접촉한 결과, 두 집단 모두 미노아 중기부터 후기 미노아 시대까지 기본적으로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었다. 미노아 문명 시대의 의상에 대한 대부분의 증거는 크레타에서 발견된 조각상과 벽화에서 나온다. 그리스 본토에서도 이 시기의 프레스코화와 조각상이 발견되었다. 미노아 여신과 여사제들의 작은 조각상 의상이 잘 묘사되어 있다. 이 조각상들의 드레스는 상류층 여성들의 드레스의 특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노아인들의 삶의 일반적인 장면들을 담은 벽화는 이러한 세부 사항들을 확인시켜준다. 남성의 의상은 조각상보다 벽화에서 더 자주 보여진다. 벽화 중 많은 부분이 복원되었고, 원본 그림의 조각에서 세부 사항을 재구성하여 부정확한 부분이 복원되었을 수 있다.

 

섬유 생산 및 기술

 

바버(1994)는 미노아의 한 마을을 묘사했는데, 린넨과 모직물을 방적, 직조, 염색한 증거가 발견되었다. 미노아 벽화와 토우상은 밝은 색의 정교한 무늬의 의복을 묘사하고 있다. 바버의 1991년 미노아 직물에 대한 신중한 분석은 미노아 미술에서 볼 수 있는 많은 디자인 모티브가 쉽게 짜여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더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다른 것들은 사용 중인 직기의 유형으로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일부는 태피스트리 직조, 자수 또는 직물에 그림을 그려야만 달성할 수 있었다. 색채가 풍부하게 사용되었고, 직물 염색 기술이 잘 발달되었을 것이다. 고고학적 증거는 린넨에 염료를 고정하는 데 사용되는 화학 매염제가 크레타로 수입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노아 복장을 한 상인들의 이집트 벽화는 이집트와 크레타 사이의 무역에 대한 증거를 제공한다. 항해하는 민족인 미노아인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지중해 곳곳을 여행하며 직물을 다른 상품과 교환했다.

 

미노아 의상: 기원전 2900년-1100년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초기 그리스 문명의 많은 유물에 대해 그리스의 고고학자 조지 마일로나스는 "이것들은 학자가 텍스트를 제공해야 하는 그림책의 삽화에 비유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텍스트는 해석에 있어 매우 다양하고 주관적일 수 있다. 미노아 시대의 의상의 표현에 대해서도 정확히 같은 논평을 할 수 있다. 문학, 법률 문헌, 종교 서적의 부재와 심지어 이 시기의 많은 그림들의 단편적인 특성으로 인해 의상 역사가들은 많은 옷의 정확한 기능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도출된 결론은 다소 잠정적이다. 학자들은 미노아인들의 드레스가 더 맞춤하고 잘 맞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 분명히, 어떤 묘사는 더 맞춤화된 것처럼 보이는 밀착된 형태의 의복을 보여주는 반면, 다른 묘사는 더 단순하고 더 드리워진 스타일을 보여준다(그림 3.3). Houston(1966)은 Minoans의 맞춤 의상(그림 3.4)이 의류에 가죽을 사용한 초기부터 진화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벽화와 조각을 바탕으로 미노아식 복장을 재구성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초기 직물 전문가인 Barber(2000)는 의류의 외관은 사용되는 섬유와 직물에 매우 많이 의존한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미노인들이 사용했을 것과 같은 유형의 섬유와 직물을 사용하지 않은 재건 노력을 비판했다.

 

남녀 의상 구성품

 

의복

 

피부에 가장 가깝게 입는 옷은 현대 운동복 한 벌과 거의 같은 부분을 덮는 몸에 꼭 맞는 옷인 린크로스였다. 그리스인과 에트루리아인은 비슷한 의상을 입었다(그림 4.1, 77페이지 참조). 로인클로스는 남성과 여성 운동선수들이 입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남녀가 황소의 뿔을 뛰어넘는 경기 도약을 했다. 이 활동을 위해 그들은 둘 다 허리띠를 두르고 있었는데, 이 옷들은 이 목적을 위해 사용되었을 때, 황소의 뿔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랑이에 강화되었다. 남자들은 치마를 입었다. 일부는 허벅지 끝부분이 짧고 짧았다. 이것들은 분명히 몸을 감쌌고, 일반적으로 중앙 앞이나 중앙 뒤에 매달린 무거운 태슬과 함께 한 점에서 끝이 났다. 정교한 패턴의 천으로 제작되었습니다(그림 3.3 참조). 마르카(2005)는 미노아 드레스의 모든 알려진 표현들을 자세히 분석하면서 현대 반바지처럼 보이는 남성복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러한 묘사를 살펴보면서, 그녀는 옆이나 가랑이에서 솔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그녀가 "kilts"라고 불렀던, 싸여 있고 드리워진 스커트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스코틀랜드 남자들의 치마나 킬트와 다소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치마들은 무릎 아래나 발목까지 길게 그려진다. 일부 남성들의 치마는 또한 메소포타미아 카우나케스 치마와 달리 양털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성의 치마는 종 모양이었고 적어도 세 가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한 버전은 허리에 장착되었고 지면에 부드럽게 불꽃이 튀었다(그림 3.4 참조). 다른 스타일(그림 3.5)은 일련의 수평 또는 V자 모양의 러플 또는 플런스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각각의 연속적인 러플은 그 위에 있는 러플보다 둘레가 더 넓다. 그림과 조각에서 세 번째 형태(그림 3.6)는 여성 치마의 중앙 아래로 선을 보여준다. 일부 학자들은 이것을 현대의 쿨로트와 비슷한 두 갈래로 갈라진 의복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이것은 V자 모양의 러플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된 예술적 관습이거나 포장된 치마의 겹치는 가장자리일 수 있다. 여성들도 양털 치마를 입고 있다. 여성의상은 독특한 면이 있었다. 매끄럽게 장착되는 신체(레이스 또는 기타)는 가슴 아래에 고정하여 가슴을 노출시킨다(그림 3.4 참조). 이러한 유방 노출 스타일에 대한 묘사는 대부분 여사제들이기 때문에, 일부 당국은 일반 여성들이 얇은 천으로 가슴을 덮었다고 믿고 있다(Boucher, 1987). 대부분의 보디스는 팔에 꼭 맞는 소매를 가지고 있었다. 몇몇 예들은 어깨에 작은 퍼프를 가지고 있다. 그림과 조각은 치마 위에 여성들이 입는 옷과 같은 앞치마를 보여준다(그림 3.4와 3.5 참조). 앞과 뒤로 넓어져 허벅지 중간 정도까지 이어진다. 고고학자 아서 에반스(1963)는 이 의상이 여성이 종교적 의식에 입었던 의상이며, 원래 남성과 여성이 입었던 원시적인 허리띠에서 유래했다고 믿었다. 폰콜리 케이프는 보통 남자들이 치마와 함께 착용했다. 이 망토들은 몸체의 윗부분을 덮고 있으며, 직사각형 모양의 천을 반으로 접어서 머리를 자른 것으로 보인다. 남녀 모두 추운 날씨에 동물의 가죽이나 무거운 털실로 만든 숄 같은 옷을 몸에 감았다. 단단하고 굴린 벨트는 분명히 천이나 가죽으로 만들어졌고 금속으로 장식되었다. 벨트는 초기부터 남자와 남자아이들이 착용했고, 이후 미노아 시대에는 여자들에게 채택되었다. 미노아 남성들이 비정상적으로 작은 허리(예술적 관습이었을 수도 있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 당국은 이 허리띠가 허리 발육을 제한하기 위해 12살이나 14살부터 어린 소년들에게 착용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남녀는 긴 소매나 짧은 소매의 T자형 튜닉을 입었다. 여성의 튜닉은 길었고 남성의 튜닉은 길거나 짧았다. 튜닉은 일반적으로 밑단, 옆면, 어깨선을 따라 무늬가 있는 띠로 장식되었다. 이러한 띠는 장식용 셀베이지, 직조 테이프 또는 자수였을 수 있습니다. 미케네 남자들은 치마나 천보다는 튜닉으로 묘사될 가능성이 더 높다.

 

헤어 앤 헤드 드레스

 

곱슬머리는 분명히 민족적 특징이었다. 아마도 머리장식의 대부분은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사제나 여사제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남자들은 그들의 머리를 길고 곱슬곱슬하거나 짧게 하고 머리 가까이에 잘랐다. 때때로 남자들은 머리를 땋거나 뒤통수에 있는 자물쇠로 묶기도 하고, 어떤 때는 베개로 머리를 고정시키기도 했다. 모자 스타일은 정교하고 아마도 의식적인 형태를 포함했는데, 높은 깃털을 가진 높고, 둥글고, 왕관과 같은 형태, 터번, 작은 모자, 챙이 넓은 모자 등이다. 여성의 긴 곱슬머리는 보통 모발이나 보석이 박힌 띠의 정교한 배열로 고정되었다. 모자는 높고, 층이 있고, 챙이 없는 스타일부터 납작한 모자 같은 망토까지 다양했다.

 

신발

 

남자와 여자는 발에 딱 맞는 뾰족한 발가락이 달린 샌들이나 신발을 신었다. 선수들은 짧은 양말이나 발목 지지대로 보이는 부드러운 신발을 신었다. 고고학자들은 미노아 궁전의 바닥이 신발로 인한 마모를 거의 보이지 않는 반면, 입구 계단은 짧은 발이 지나가면서 마모되어 사람들이 실내에서는 맨발로 다녔지만 실외에서는 신발을 신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보석

 

남자와 여자는 반지, 팔찌, 그리고 작은 팔을 착용했다. 여자들은 목걸이를 했다. 귀걸이는 미노아의 무덤에서 발견되었지만, 일반적으로 예술에서 묘사되지는 않는다.

 

화장품과 그루밍

 

여성들은 분명히 눈화장과, 아마도, 립 컬러를 사용했다. 남자들은 깨끗이 면도했다.

 

의상 하위 구성 요소

 

아동복에 대한 증거는 거의 없다. 테라에서 발견된 그림에서 묘사된 소년들은 작은 옷을 입는다: 낚시 소년들은 아무것도 입지 않는다; 그 권투 소년들은 허리 둘레에 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머리는 몇 가닥의 머리카락을 제외하고는 면도되어 있다. 미케네에서 온 한 조각상은 바닥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 목걸이와 패딩이 달린 벨트를 착용한 3~4살 정도의 작은 소년을 보여준다. 아마도 아이들은 치마나 튜닉 같은 단순한 의상을 입었을 것이다. 사춘기 이후에 그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성인복을 입었다.

 

지배적인 스타일의 전환

 

일부 의상 역사가들은 미노아 여성의 계단식 치마와 메소포타미아의 테두리가 있는 카우나케 의복 사이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크레타어와 중동의 언어 요소에도 유사성이 존재한다. 크레타 무역상들은 지중해 전역을 동부와 남부 이집트로 광범위하게 여행했다. 확실히 크레타 무역상들은 카우나케가 착용된 소아시아 지역에 도달했지만, 미노아 여성을 위한 티어드 스커트의 기원이 중동에서 발견되었다고 해도, 미노아 문명의 절정기에 발달한 형태들은 동시대의 메소포타미아나 이집트의 복장과는 확연히 다르다. 미노아-미케네 시대가 끝나고 암흑기에 접어들면서, 여성용 치마 의상은 사라졌다. 암흑기가 시작된 후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고, 어떻게 후기 그리스 양식으로 대체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크레타의 정치적 통제가 미케네인들에게 넘어갔을 때, 정교한 무늬의 직물들은 사용이 줄어들었고, 더 단순한 테두리를 가진 평범한 옷감으로 자리를 내주었다. 바버(1991)는 이러한 전개에 대해 "미케네인들이 크레타섬의 사무를 인수하기 시작하면서 호화로운 미노아 직물을 쾌적하게 구입하고 입었지만, 그 후 지역 토종 산업이 퇴색하도록 내버려두었는지 궁금하다"(330). 400년 이상의 기간을 거쳐 그리스 본토는 암흑기에서 고졸기로 접어들었다. 이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복장과 특히 여성의 복장이 극적으로 바뀌었다.

 

역사적 배경: 그리스 문명

 

기록된 기록은 암흑 시대에 사라졌다. 그 시대의 정치 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적 성취는 아마도 떠돌이 악당들이 부르는 서사시 발라드에 국한되었고, 결국 호메로스, 일리아드, 오디세이의 시로부터 현대 독자들에게 친숙한 순환으로 엮어졌다. 비록 그는 미케네 시대에 일어난 트로이 전쟁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호메로스의 서사시들은 기원전 700년 이전에 일어났던 그의 시대의 삶과 풍습을 묘사하고 있다. 암흑시대가 끝나고 그리스가 기원전 650-480년 경의 고졸기에 접어들면서, 그리스인들은 그들의 문화가 부흥하면서 번영하기 시작했다. 마을 공동체는 독립적인 도시 국가로 발전하여 최초의 민주 정부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도시 국가의 시민들에 의한 선거, 배심원단, 그리고 정부를 제공하게 되었다. 기원전 500년경-323년경, 그리스는 서양 문명의 역사에서 가장 창조적인 시대 중 하나인 황금기를 누렸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자들은 우주의 본질, 삶의 의미, 그리고 윤리적 가치에 대해 숙고했다.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와 에우리피데스와 같은 비극적인 극작가들은 인간의 본성과 운명을 다루는 대중을 위한 드라마를 썼다. 그리스인들은 과거의 경험을 연관시키고 분석하는 새로운 문학 형태인 "역사"를 발전시켰다. 그리스 조각은 인체를 찬미했고, 대리석으로 건축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그리스인들은 건축적인 걸작들을 만들었다. 고전 시대 이전에도 그리스인들은 수세기 동안 지중해 전역에 식민지를 건설해 왔다. 첫 번째는 그리스인들이 이오니아라고 불렀던 오늘날 터키의 서쪽 해안이었다. 그리스인 정착촌은 시칠리아, 이탈리아 남부 전역, 프랑스 서부 지역에도 세워졌다. 이러한 그리스 문화와 무역의 중심은 그리스 문화를 전파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에트루리아 복장(에트루리아인들은 로마보다 문명이 앞선 이탈리아 반도에 살았던 민족)은 후기 로마 양식과 마찬가지로 그리스인들과 많은 유사성을 보인다. 동시에 그리스 복장은 그리스인들이 접촉한 지역, 특히 중동에서 차용되었다. 그리스의 영향력은 또한 알렉산드로스 대왕 (기원전 356년–323년)의 정복으로 확산되었다. 알렉산더는 서쪽의 그리스와 이집트에서 동쪽의 인도양 해안까지 뻗어있는 제국을 개척했다. 알렉산드로스가 죽은 후, 그의 제국은 무너졌고, 그리스인들의 영향력은 약해졌고, 로마인들의 영향력은 확장되기 시작했다. 알렉산더의 죽음 이후의 시기는 헬레니즘 시기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원전 300년에서 1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비록 그리스의 예술과 지혜가 정치적 힘이 사라진 후에도 오랫동안 세계에 영향을 미쳤지만, 점차 로마인들은 그리스인들을 지중해 지역의 지배적인 세력으로 대체했다.